[광주 구시청 젤라또 맛집] “츄룹” 다양한데 맛있는 젤라또 맛집 한걸음
최근 광주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맛본 젤라또 맛집을 소개합니다.
광주 구시청(문화전당역)에 위치한 젤라또 전문점 “츄룹”에 다녀왔습니다. 여긴 젤라또를 만들 때 ‘인공적인 향료나 색소, 화학첨가제(유화제, 안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되어 있으며,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 제철 과일과 자연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
제철 과일의 젤라또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가게 내부는 5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어 주문하고 가볍게 먹고 가기 좋습니다!
가게 구석에 아이스크림 떨어져 있는 게 하나 있는데 찾아보세요~
다양한 젤라또 맛과 나만의 조합
저는 ‘1컵 두 가지 맛’을 골랐습니다. 가격은 단 돈 4,500원!! 두 가지 맛으로 ‘티파니에서 아침밥을’, ‘기분이 초코든요’를 선택했는데 이곳은 이 두 가지 맛 말고도 맛보기도 한 가지 골를 수 있어 ‘한여름밤의 꿈’ 이렇게 총 3가지 맛을 골랐습니다.
티파니에서 아침밥을
이 맛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쌀’을 가지고 만든 젤라또 입니다. 한 입 맛보면 부드러운 우유 질감에 쌀의 고소함이 느껴졌고, 안에 쌀 알갱이가 있어 함께 씹히는 식감이 신선했습니다. 젤라또가 주는 시원함 속에 담백한 쌀의 풍미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쌀 맛이 궁금했는데 우유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게 신기했습니다.
기분이 초코든요.
이 맛은 다크 초콜릿의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또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의 풍미가 강해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다들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젤라또라서 무겁지 않게 깔끔한 마무리가 좋았습니다. 전 입 안이 텁텁한 것을 안 좋아하기 때문이죠 ㅎㅎ
한여름밤의 꿈
이 맛은 이름만 봐서는 무슨 맛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패션후르츠 맛입니다. 여름의 상쾌함을 담고 있는 거 같죠? 이 맛은 과일 본연의 신선함과 상큼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고, 첫 입에 느껴지는 약간의 신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맛들 과 함께 먹으니 입안을 정말 깔끔하고 개운하게 해 줬습니다. 평소 패션후르츠를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기는 방법
‘츄룹’에는 제가 고른 3가지 맛 이외에도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바닐라빈, 블루베리&크림치즈, 자두, 오레오&커피, 파인애플&키위, 우유&바질, 민트초코, 무화과, 그릭요거트, 레몬, 밤호박, 흑임자 등 개성 있는 맛들이 많아서 선택장애가 올 정도입니다. 이를 다 맛보려면 친구들과 방문하여 각자 다른 맛을 골라 나눠먹는 것으로 즐기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라면 어떤 맛이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자연 그래도의 맛을 지향하는 ‘츄룹’
‘츄룹’의 가장 큰 장점은 인공첨가물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점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만든 젤라또의 맛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맛있기 때문에 ㅎㅎ 또한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사용한 젤라또가 나온다고 하니 새로운 맛을 기다렸다 맛보는 재미도 있어 젤라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마무리
광주 문화전당역 / 충장로 / 구시청 근처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자연 그래도의 젤라또의 맛을 보고싶으니다면!? 꼭 ’츄룹‘에서 먹어보세요.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고 제철 과일의 맛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 광주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츄룹‘에 방문하여 다른 맛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추천추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영업시간: 월~일 12:00 ~ 23:00
휴무일: 인스타 공지 (_chu_rup)
주인장이 선택한 메뉴: 1컵 두 가지 맛 4,500원 (쌀, 초코, 패션후르츠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