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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카페] "블루하라" 길냥이와 디저트가 조화로운 맛집 한걸음

맛양갱 2024. 12. 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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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속 작은 쉼터, ‘블루하라’ 방문기~

이번에 인천 차이나타운의 삼국지 벽화거리 한 골목에 위치한 특별한 카페 ‘블루하라’에 다녀왔어요! 차이나타운 특유의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오래된 2층집을 카페로 개조해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하고, 이곳만의 특별함이 있더라고요.

1층부터 2층까지, 다양한 공간 활용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에는 로비에 앉을 자리는 물론, 안쪽에 작은 방들이 3곳이나 있어요. 한 곳은 고양이의 전용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귀여운 고양이 친구를 편안하게 볼 수 있고, 다른 한 방에는 게임기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쉽게도 게임기는 이미 다른 손님이 사용 중이어서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그 방 특유의 빈티지 감성이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참고로 1층 방에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고 아늑하게 쉬어가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집니다. 2층에는 테이블이 3개 준비되어 있고, 베란다 공간에도 자리가 있어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창가 자리에서는 햇빛이 부드럽게 들어와서 그런지, 고양이 한 마리가 햇볕을 받으며 귀엽게 잠들어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어요.
또한 공용 화장실도 2층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답니다.

블루하라의 특별한 서비스: 무료 디저트!

‘블루하라’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바로 디저트 서비스였어요. 커피를 주문하면 디저트가 함께 제공되는데요. 저는 4,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디저트로 바나나 뷔릴레를 주셨어요!

바나나 뷔릴레는 겉이 살짝 구워져서 캐러멜라이징된 바나나로,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퍼지더라고요. 특히 차갑게 살짝 식혀서 먹으면 더 맛있으니 꼭 그렇게 드셔보세요! 카페의 커피 역시 다크하고 깊은 풍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카페 곳곳의 감성 포인트

이곳은 단순히 커피와 디저트만이 아니라 카페의 공간 자체도 큰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벽면에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이 가득해서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고, 곳곳의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오래된 공간의 매력이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한쪽 벽에는 다트판도 있어서 친구들과 가볍게 게임을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혼자서도, 친구와 함께도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1번길 19-1
  •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 - 22:00
    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507-1325-5132
  • 특이사항: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 주차장 없음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 주차 이용)
  • 특징: 커피 주문 시 무료 디저트 제공
  • 길고양이 카페: 귀여운 길고양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 공간: 1층은 개성있는 공간, 2층은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창가 자리
  • 점수 : 4점 ! 아늑한 카페에 귀여운 고양이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에 맛있는 디저트를 곁들이니까 너무 좋습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카페 ‘블루하라’는 혼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참 좋은 공간이었어요. 차이나타운을 돌아보다가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서비스와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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