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대동 맛집] "몽재" 한식 디저트 카페 맛집 한 걸음

이번 주말에는 대전 상대동에 위치한 한식 디저트 전문 카페 "몽재"를 방문했습니다. "몽재"는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카페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과 특별한 메뉴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한식 디저트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

"몽재"에 들어서면 먼저 정돈된 깔끔함과 차분한 분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넓은 창가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힐링되는 느낌을 주고,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평온함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바닥에 앉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휴식을 즐기는 기분으로 만들어 줍니다.

예쁜 한식 디저트 메뉴

"몽재"의 메뉴는 쌀케이크, 증편, 주악 같은 전통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주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예쁜 메뉴가 있는데, 이번에 제가 맛본 것은 금귤칩주악과 산딸기주악입니다.

• 금귤칩주악: 찹쌀 도너츠 같은 쫄깃한 주악에 산뜻한 시트러스 크림과 바삭한 금귤칩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한 입에 먹었을 때 금귤의 향긋한 향이 확 퍼져 입안 가득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금귤칩의 상큼함과 주악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하고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 산딸기주악: 산딸기 크림과 신선한 산딸기가 얹어진 주악입니다. 쫄깃한 주악의 식감과 산딸기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식사 후 가볍게 입가심하기 좋은 디저트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었지만, 방문했을 때 이미 디저트가 품절이라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

특별한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

"몽재"는 단순히 디저트를 파는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손님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각 디저트에 대한 설명이 마련되어 있어 메뉴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좌식 테이블에서는 친구나 가족들과 오붓하게 앉아 한식 디저트를 나누는 소소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요.

한식 디저트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번 방문을 통해 "몽재"가 보여준 한식 디저트의 매력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통 디저트는 서양식이 주류이지만, "몽재"는 쌀케이크와 증편, 주악 등을 통해 전통 한식 디저트가 현대적 감각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임을 보여주었어요.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디저트들은 비주얼도 아름다워 보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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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화~일 11:00 ~ 21:00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라스트오더 : 20:00

주차 : 가게 앞 주차 or 골목주차(먹거리 골목) or 유료주차장

주인장 추천 점수 [5점 만점] : 3점

아직 두가지 메뉴만 먹어봤기에 3점을 줍니다. 두 메뉴중 추천은 금귤칩주악 추천!! 

칩이랑 한입에 먹었을 때 향이 정말 풍부해서 맛있었던 반면, 산딸기는 향을 많이 못 느꼈습니다.

쌀케이크가 맛도리라고 하니까! 먹으러 다시 와볼거 같네요. 늦게가면 디저트가 없어서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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